물량 대부분이 개인과 법인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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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은 홈플러스의신용등급을 고려하면 물량 대부분이 개인과 법인 등에 소매판매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은 에스와이플러스제일차가 발행한 3788억원, 에스와이플러스제이차가 발행한 281억원 등 모두 4019억원 규모다.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 측은신용등급하락을 예상하지 못했고 소매판매된 것도 회생 신청 후에 알았다는 주장이지만 ‘MBK 책임론’은 커지고 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발행한 기업어음(CP)은 올해 들어서만 280억원이다.
지난달 21일 마지막으로 발행됐다.
핵심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MBK)가 회생 신청의 근거로 댄 '신용등급하락'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했느냐 여부다.
하락 가능성을 예상하고도 기업어음(CP)을 투자자에게 판매했다면 '불완전 판매' 이슈로 사태가 번질 수 있다.
회생 신청 직전까지 시행한 대규모 외상매출채권 발행에 각종 의혹이.
그는 “애초 기업회생 신청 명분이신용등급하락에 따른 선제적 조치라 했지만, 홈플러스의 재무 상태는 이미 곪은 대로 곪은 게 터진 상황”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런데도 식품업계는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품 중지를 멈추고 거래 정상화를 재개했다.
그런데도 일부 점포에선 물량 공급이.
또 홈플러스가신용등급하락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한 것으로 알려지며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 부채와 리스 등을 제외한 홈플러스의 금융채권은 총 6000억 원에 달한다.
카드대금 채권을 기초로 발행된 자산유동화전자사채(ABSTB)와 CP 등이다.
홈플러스와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9일을 포함해 세 차례나 “(지난달 27~28일) 신용평가사들이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불가피하게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시장)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선수(기업)가 심판(신용평가사)이 점수를 제대로.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 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며 “영업과 급여 지급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영 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설명이었지만, 납품 업체들이 대금 미수 우려에 납품 중단에 나서면서 되레 영업 위기.
지난달 28일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하향되기 직전까지 금융채권을 계속 발행한 셈이다.
기업이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채무 변제가 동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도 당분간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
홈플러스가 밝힌 CP와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 잔액은 1880억원 수준.
사모펀드 MBK가 대주주인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신용등급하락을 이유로 돌연 기업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해 납품업체와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기업이신용등급강등에 몰리면 뼈를 깎는 자구 노력부터 하는 것이 정상인데, 홈플러스는 야밤에 기습적으로 법정관리 신청에 나섰다.
홈플러스가신용등급하락을 예상하고 기업회생신청 직전 CP를 발행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홈플러스는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입장문을 통해 “전년 대비 주요 재무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각종 사업지표도 개선돼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부터 MBK파트너스와 국민연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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